천만뷰 역주행 'Underwater MV'의 주인공 '권은비'

우리에게 아이즈원의 리더로 잘 알려진 '권은비'의 '언더워터(Underwater)'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천만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권은비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리탈리티(Lethality)'의 타이틀곡 '언더워터' 뮤직비디오는 역주행으로 인해 지난 10일 유튜브 조회수 천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 2021년 발매한 솔로 데뷔곡 '도어(Door)'와 지난해 4월 발매한 '글리치(Glitch)'에 이어 이번 '언더워터'까지 천만 뷰를 훌쩍 넘기며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그녀는 2018년 엠넷에서 주관하는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에 참가해 최종 선발되어 걸그룹 IZ*ONE의 리더로 2021년 4월까지 활동하였으며, 2021년 8월 24일 미니 1집 《OPEN》을 발매하며 솔로 데뷔했다.

프로필

출생 : 1995년 9월 27일 , 서울

신체 : 159cm , 46kg , A형

학력 : 서울공연예고 , 동아방송예대

소속 : 울림엔터

프로듀스 48 당시 세 번이나 팀 리더를 맡을 정도로 주변의 신뢰가 두터웠다. 5년이 넘는 연습생 시절과 데뷔를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IZ*ONE을 이끌고 있다. 연령적으로도 최연장자라 동생들이 믿고 따르는 큰 언니다. 이러한 경험과 멤버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정식 데뷔 전부터 멤버들과 팬들에게 이미 리더로 인정받고 있었다. 같은 프로젝트 그룹인 아이오아이의 임나영과 Wanna One의 윤지성에 이어 이번에도 최연장자가 리더가 되었다. 후배 그룹인 X1의 리더 한승우 또한 그룹에서 최연장자이다. 리더로서 직접 이끌기보단 본인이 나서서 멤버들을 풀어주는 스타일로, 자기보다 어린 멤버들이 짓궂은 장난을 쳐도 다 받아준다. 덕분에 동생들에게 몰이를 당하거나 쭈구리가 되는 등 서열 하위권스러운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그래도 리더는 리더. 평상시 다른 멤버들을 두루두루 살피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로 엮이는 멤버들은 강혜원 , 안유진, 같은 소속사인 김채원 그리고 데뷔하고 급속도로 친해진 야부키 나코가 있다.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이 다정하게 껴안고 찍힌 투샷이 많아서 팬들로부터 한국의 나코맘이라 불린다. 장난기 많은 최예나의 장난과 농담도 잘 받아주는 편이며 방송에서 멤버들로부터 깜짝 생일축하를 받은 뒤, 마무리 소감을 말하다가 잠시 울먹이기도 했다.

 

IZ*ONE 12명 중 맏언니이자 유일하게 1990년대 중반 출생자로, 동생들이 다 1998년 및 그 이후 출생자들인지라 씁쓸한 세대 차이를 느끼게 되는 장면이 예능 등지에서 자주 포착되곤 했다. 예시로 아미고TV에서는 하두리를 언급했다가 최예나로부터 "아빠한테 들어봤는데"와 같은 답변이 돌아오는가 하면, 놀라운 토요일에서 좋아하는 노래로 브라운 아이즈의 벌써 일년을 언급하자 안유진이 전혀 모르는 듯 한 눈치를 보였다. 이로 인해 옛날 사람 캐릭터가 붙는 웃픈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막내와 10년 가까이 차이가 나는 세대차이 기믹과 리더의 모습이 물씬 풍기는 외모와 달리 비교적 작은 신장 덕분에 맏내 기믹이 잡힌 멤버이기도 했다.

2020년 7월 26일 BLACKPINK 리사와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환상동화 음방 후반기 활동이 블랙핑크의 컴백 활동과 겹쳤는데, 어느 날 은비가 블랙핑크의 모 멤버와 개인적으로 식사를 하러 왔다는 사실이 해당 음식점 측의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올라왔고, 이것이 트위터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팬들은 은비와 같이 식사한 사람으로 동갑내기인 지수 혹은 제니일 것이라고 추측을 했는데, 어떤 한 팬의 아이즈원 일본 싱글 3집 <Vampire> 온라인 하이터치회 후기에 의해 같이 식사를 하러 간 사람이 뜻밖에도 리사라고 밝혀졌다. 같은 필라테스 학원에서 만나게 된 것이 친해지게 된 계기라고 한다.

현재 권은비는 앨범 역주행으로 인해 최근 수많은 유튜브 채널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 속 권은비의 활약상들이 유튜브 쇼츠 알고리즘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며 ‘언더워터’ 역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순위가 급상승했고, 그 뜨거운 역주행 신드롬을 타고 뮤직비디오 조회수 1000만 뷰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권은비는 지난 2021년 발매한 솔로 데뷔곡 ‘도어(Door)’와 지난해 4월 발매한 ‘글리치(Glitch)’에 이어 이번 ‘언더워터’까지 1000만 뷰를 훌쩍 넘기며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의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또 권은비는 지난해 12월 개최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넥스트 도어(Next Door)’를 통해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오랜 시간 쌓아온 기량과 한층 성장한 음악성까지 입증하며 남녀노소 강력한 팬덤과 대중의 마음까지 홀리는 데 성공했다. 강한 중독성을 가진 ‘언더워터’로 자신의 치명적인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주며 이유 있는 역주행을 이뤄낸 권은비는 예능, 라디오, OST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권은비는 4월 8일 마카오 브로드웨이 스테이지에서 마카오 첫 단독 팬미팅 ‘권은비 <밀리언 스타즈 팬미팅> 인 마카오(Kwon Eun Bi IN MACAO)’를 연다. 앞으로도 그녀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