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보려면 400만원"...블랙핑크 '제니'(프로필,인스타,몸매)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블랙핑크가 다음 주 주말 홍콩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 팬들 사이에서 수백만 원이 넘는 가격으로 암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을 넘어서는 세계적인 스타가 된 '블랙핑크' 그 중 '제니'의 인기는 가히 대단하다 말 할 수 있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홍콩 블랙핑크 콘서트 암표 가격이 8배 이상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의 중고마켓 '셴위'에서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을 검색하면 50개 이상의 암표 거래글이 뜬다. 티켓은 최소 두 배 가격부터 판매되고 있으며 가장 비싼 암표는 400만원대에 이른다. 오는 8일 시행되는 중국의 입국 규제 완화를 앞두고, 중국 본토와 홍콩 간 왕래도 전면 재개될 것이란 전망에 팬데믹 기간 동안 큰 행사에 굶주려 있던 중국 팬들이 몰려 티켓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이다.

프로필

본명 : 김제니

출생 : 1996년 1월 16일

신체 : 163cm , B형

소속 :  YG ,  블랙핑크

데뷔 : 2016년 8월 8일

 

어릴때 뉴질랜드에서 유학하던 제니는 만 13~14살에 미국 플로리다의 학교로 옮겨서 공부를 이어갔고 음악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어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으로 귀국한 후 YG 오디션에 합격하여 2010년 8월에 입사하고 5년 11개월 동안 연습생으로 생활했다. 2016년 8월 8일 20살의 나이로 BLACKPINK의 데뷔 싱글 SQUARE ONE으로 데뷔하며 그룹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전부터 YG의 비밀병기 연습생으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많았고 그 때문에 데뷔와 동시에 더욱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대에 부응해 뛰어난 래핑 실력, 매력있는 외모, 그리고 '굳이 애써 노력 안 해도 모든 남자들은 코피가 팡팡팡 팡팡 파라파라 팡팡팡' 이라는 비범한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2018년 11월 12일 18시, 싱글 음반 SOLO를 발매하며 BLACKPINK 멤버들 중 첫 번째 솔로 데뷔 주자가 되었다. 발매와 동시에 수많은 기록들을 경신해나가며 국내외 음악계를 넘어 방송, 패션계에 이르기까지 큰 파급력을 끼쳤다. 전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 K-POP 솔로 아티스트 최초 3억 스트리밍을 돌파했고 현재까지도 가장 빠른 속도로 유튜브 조회수 기록을 경신해나가고 있다. 메인래퍼이긴 하지만 보컬도 상당히 안정적이라 사실상 랩보다는 보컬 파트가 많은 편이다. 담백하고 깔끔한 저음톤의 보컬과 본인만의 보컬적인 기교를 넣어 노래 분위기를 잘 살린다. 특히, 콘서트에서 의도적으로 목소리를 긁고 발음을 흘리는 등 타고난 끼가 빛을 발한다.

패션분야에서의 영향력이 2010년대 데뷔 연예인 중 단연 압도적이며, 이효리-전지현을 잇는 여성들의 워너비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녀의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듯이 그녀의 옷 입는 센스와 감각은 많은 대중들에게 신선함과 부러움을 사며 유행으로 발전한다.

사복을 잘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공항 패션,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일상 사진 속 보여지는 사복 등 공개되는 장소를 불문하고 제니의 사복이 여성들 사이에서 자주 화제가 되는 편이다. 옷과 가방, 신발, 액세사리뿐만 아니라 심지어 핸드폰 케이스, 그립톡 같은 사소한 소모품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어느 한 가지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스트릿 스타일, 심플한 스타일, 캐주얼 스타일, 러블리 스타일, 화려한 스타일 등 패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고 다양하며 소화력 또한 뛰어나다. 자주 품절을 시키며 온라인 쇼핑몰에선 제니가 입었던 옷을 수입해서 판매하기도 하고 카피, 이미테이션으로 풀리기도 한다. 무대 의상, 공식 의상뿐 아니라 일상 스타일까지 주목을 받으며 유행을 시키니 데뷔 초 '차세대 패셔니스타'에서 이제는 어엿한 '패션 아이콘'으로 성장한 셈.

샤넬 글로벌 하우스 엠버서더를 담당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명품 브랜드 엠버서더의 젊고 핫한 아이콘이다. 샤넬이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가장 잘 부합하는 한국 연예인으로서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도 있다. 100만대 이상의 광고 조회수(1000만 광고 보유 중) 및 직캠 조회수를 자랑하며, 화장품 브랜드 HERA의 전속 모델을 맡아, 매출을 40% 이상 상향시키기도 했다. 그 외에도 광고하는 모든 제품의 이미지나 수익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재 대중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보유한 셀러브리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항 패션이 자주 화제가 된다. 특히 2018년 미국 출국 공항 패션이었던 샤넬 민트 크롭티가 굉장히 화제가 생겨 온갖 짝퉁들이 줄을 이었다. 이 크롭티는 1990년도에 나왔던 옷으로 단종된 지 오래라고 한다. 제니는 이 옷을 일본의 한 보세 옷가게에서 구입하였다고 한다.

차갑고 도도해 보이지만, 귀여운 성격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차분하면서도 스윗한 성격으로 멤버들 중 가장 정이 많다. 무대에서는 끼 있고 활발한 모습이지만 평소에는 귀여우면서도 차분한 성격인 반전 매력이 있다. 힘든 일도 쉽게 잘 견디고 담담하며 인내심이 강하다.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간 연습생을 하는 동안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았었는데 그 당시엔 힘든 줄 모르고 지나왔다고 한다. 해야 할 일들을 할 뿐, ‘이걸 왜 해야 하지?’ 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시절이 있었기에 블랙핑크가 더 단단한 것이라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태어났다고 밖에는 볼 수 없는 그녀이다. 아이돌의 아이콘인 그녀의 행보가 더욱 더 궁금해지며 한국의 BTS와 나란히 세계속의 블랙핑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