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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

'김연아' 이후 10년 피겨스케이팅 여신 탄생 '이해인'

by 2mjlove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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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운동선수로서 올림픽이라는 의미는 일반인이 느낄 수 없는 꿈의 무대이다. 그런 꿈의 무대 문 앞에서 좌절한다는 것은 참으로 고통스럽고 아픔이 클 것이다.

대한민국의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인 '이해인'은 지난해 올림픽 출전 실패의 경험을 했다. 그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선수 선발 대회에서 극심한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다. '이해인'은 2021년 피겨세계선수권에서 10위의 좋은 성적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으나 다른 선수에게 양보해야 했다. 모든 피겨 전문가들도 놀라게 했던 결과였다. 사실 이해인은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기록을 써가며 제2의 피겨여왕 '김연아'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를 모와왔던 선수였다. 그녀는 만 13세에 주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고 2019년에는 김연아 선수 이후 처음으로 ISU 주니어 그랑프리 2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 한 번의 경기의 실수로 그렇게 원했던 올림픽의 꿈은 사라졌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다.

'이해인' 선수는 조용히 국내에서 훈련하며 다음을 기다렸다. 그렇게 독하게 훈련한 결과 4개대륙 선수권에서 개인최고점을 10점 이상 끌어올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녀가 연기를 끝마치고 기쁨의 눈물을 흘린 장면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녀는 쉬지 않고 전진하고 훈련했다. 지난해 3월에 열린 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96.55점을 받아 최종 7위에 랭크되었다. 2년 연속 탑 10에 오른 건 김연아 선수 이후 처음이다. 그렇게 그녀는 웃기 시작했고 지나 달 열린 ISU 4개 대륙 선수권에서 마침내 우승을 차지했다. 쇼트프로그램은 실망스러웠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역전 우승을 거둔 것이다. 이해인 선수는 그리고 마침내 일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프로필

출생 : 2005년 4월 16일 , 대전광역시

학력 : 세화여자고등학교

신체 : 164cm

'이해인'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걸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연아 언니에게 감사하다. 언니는 연기뿐만 아니라 경기외적인 부분까지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라고 하며 "김연아 언니 이후 10년 만에 메달을 획득할 수 있어서 영광이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녀가 얼마나 김연아 선수를 존경하고 의지하는지 보이는 대목이다.

주니어 시절에는 한국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이후 15년만에 주니어 그랑프리 2회 연속 우승을 했고 시니어 시즌에는 세계대회선수권에서 2년 연속 TOP10의 기록을 세웠으며 특히 유영 선수와 같이 출전했던 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으로 시즌 출전권 3장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이런 모든 기록들은 결코 포기라는 단어에 흔들렸다면 이룰 수 없는 성적이다. '김연아' 선수 이후 세계대회에서 특출 난 성적이 나오지 않아 실망했던 피겨 팬들에게는 보석 같은 존재가 되었다.

힘들었던 이번 시즌을 이렇게 감동적으로 마무리하게 된 이해인 선수는 그녀의 성격인지 그런 대범함으로 이런 성적을 거둔 것이다. 내가 보는 챔피언은 다름아닌 그녀이다. 그리고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다. 김연사 선수와 같은 독보적인 피겨여왕으로 태어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 그녀가 다음 시즌에 구사하려고 하는 동작이 바로 트리플 액셀이다. 분명 장담한다. 그녀의 이런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을 것이여 트리플 액셀을 성공하며 보다 완벽한 연기를 펼쳐 결국 다음 올림픽 제일 위 자리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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