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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타

'골 때리는 그녀들'의 새멤버 육상 여신 '김민지'(프로필,인스타)

by 2mjlove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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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국대패밀리가 새로운 멤버를 맞았다.
국대패밀리는 우승팀에서 챌린지리그로 강등되며 이번 시즌 반등이 기대되는 팀. 새 감독을 맡은 김태영도 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일부러 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만나며 심기일전했다. 국대패밀리에 합류한 새 멤버는 현역 육상선수 김민지. 국대패밀리 멤버들이 모델급 피지컬에 "모델 아니죠? 구척장신으로 알고 온 것 아니죠"라고 묻기도 한 김민지는 이미 육상계 '카리나'로 불리는 아이돌급 미모의 소유자이다. 김민지는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 출신 진천군청 소속 육상선수 김민지다. 현역"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발로 하는 건 잘한다. 제가 공만 빨리 친해진다면 확실히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처음 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그녀는 미녀 육상 선수로서 꽤 유명하다.

프로필

출생 : 1996년 4월 5일 , 충북 청주

신체 : 173cm , B형

학력 : 충북체고 , 창원대

소속 : 진천군청

종목 :  400M , 400M 허들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너무 많아 아래 내용은 2020년 이전은 생략하였다.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00mH 3위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400m 2위
2020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400m 2위
2020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4x400 mR(Mixed) 1위

그녀를 간략하게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중학교 1학년 때 체육 선생님의 권유로 육상을 시작하였고 육상을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서 흔쾌히 허락하셨다. 초면에는 낯을 가리고 눈치를 많이 보지만 친해지면 애교가 많고 장난을 많이 친다. 그래도 소속팀 언니들과 친하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한 선배의 구타와 휴대폰 검사, 물건 쓰고 망가뜨리는 등 괴롭힘으로 인해서 힘들었다고 한다. 게임은 배틀그라운드를 좋아하고, 서핑이나 웨이크보드를 즐겨한다고 한다. 뽀로로 캐릭터 중 하나인 루피를 좋아한다.

'골때녀'에서 가장 발이 빠른 선수는 FC월드클라쓰 에이스 사오리로 사오리의 50m 달리기 기록은 7초대. 김민지는 즉석에서 50m 달리기 기록을 쟀고 6초 67이 나왔다. 사오리보다 1초 빠른 기록. 김민지는 "여기가 좀 미끄럽다"며 평소 실력을 보이지 못해 아쉬워했고 "저로 인해서 얼마나 달라질지 모르겠지만 팀에 보탬이 돼서 끝까지 올라가 보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도도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장난기가 많다. 현재 인터넷상에 동명이인인 100m 김민지 선수와 사진이 섞여 혼동으로 성형 의혹이 생겼지만, 이는 모두 사실이 아니다. 이상형은 귀엽고 착하고 웃긴 175cm 이상인 남자다.

2022년 9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그리고 한화가 NC를 꺾고 연패 탈출에 성공하면서 승리요정이 되었다. 2022 추석 아육대에서 윤여춘과 함께 육상 해설위원으로 나섰다. 연예인 및 스포테이너 매니지먼트인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SNS와 유튜브 열풍을 타고 유명해졌음에도 김민지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한다. 각종 계약과 후원 요청이 쇄도하는 가운데, 자신뿐 아니라 진천군청 모든 동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비인기종목인 육상이 자신을 통해 인기종목으로 발돋움하고, 많은 꿈나무가 육상에 도전하기를 간절히 외치고 있다. 육상여신 신드롬을 넘어 대한민국 육상계 발전에 큰 획을 긋기 위해 힘쓰고 있다. 비인기 종목이었던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리듬체조의 손연재와 같이 그녀도 육상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전도자의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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